고혈압 증상과 원인 및 진단기준 (초기증상, 어지러움, 두통 등)

안녕하세요. 오늘 다뤄볼 내용은 고혈압의 증상과 원인이에요. 고혈압은 현대사회에 또 우리나라에서도 매우 흔한 질환이지요.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기도하기 때문에 빠른 초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해요. 이 글에서는 고혈압의 초기증상과 어지러움증, 두통 증상을 포함하여 고혈압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고혈압의 정의

고혈압(Hypertension)은 여러가지 이유로 혈압이 높아진 상태를 의미해요. 우리는 혈압은 심장이 혈액을 내보낼때 가장높은데 이때의 혈압을 수축기 혈압 이라고 하며 반대로 심장이 혈액을 받아드릴때를 이완기 혈압 또는 확장기 혈압 이라고 해요.

 

미국 심장학회 기준에 따르면 우리의 정상 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확장기 혈압이 80mmHg 미만을 유지해야해요.

 

이러한 범위를 넘어서 환자의 혈압이 더 높다면 우리는 그 단계에 따라 고혈압 전 단계, 1기 고혈압, 2기 고혈압으로 분리하고있어요.

정상 혈압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확장기 혈압 80mmHg 미만
고혈압 전 단계	수축기 혈압 120~139mmHg	확장기 혈압 80~89mmHg
1기 고혈압(경도 고혈압)	수축기 혈압 140~159mmHg	확장기 혈압 90~99mmHg
2기 고혈압(중등도 이상 고혈압)	수축기 혈압 160mmHg 이상	확장기 혈압 100mmHg 이상

 

고혈압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앓고있는 만성질환이에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수는 더 늘고있는데 2015년 약 567만명이었던 고혈압 환자수가 2019년에는 약 650만명으로 크게 증가하였어요.

 

고혈압 초기증상

고혈압이 '소리 없는 죽음의 악마'라는 별명이 있다는걸 알고 계신가요? 그 이유는 고혈압이 환자에게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에요. 그래서 고혈압은 주기적인 신체검사나 일반적인 진찰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요. 평소 자주 자신의 혈압 수준을 파악하고 있으면 고혈압을 예방하고 초기에 진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고혈압 증상

고혈압은 무증상인걸로 유명하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 가장 흔히 나타나는것이 보통 두통, 어지럼증, 피로, 심계항진 처럼 혈압 상승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에요. 또한, 코피, 시력 저하, 혈뇨 등 과 같은 고혈압성 혈관 질환이 나타나기도 해요. 이런 증상이 계속 나타난다면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고혈압과 두통 및 어지럼증

갑자기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생겼다면 고혈압을 의심해볼수 있어요. 하지만 많은 경우 고혈압 때문에 두통이 생기기보단 두통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러므로 두통이 주요 증상이라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혈압보다 두통을 먼저 치료하는걸 추천드려요.  

 

목뻐근함과 고혈압

유사하게 목이 뻣뻣해지는것도 고혈압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목이 뻣뻣해지는것은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하는 등 고혈압 보단 다른 원인을 먼저 생각해보셔야해요. 

고혈압과 비만의 관계

현대인은 운동과 활동량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고 식습관 또한 건강하지 않아 비만에 쉽게 노출되고있어요. 그렇게 과체중이나 비만이 되어도 혈압을 상승시켜 고혈압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둘은 고혈압과 관련이 높아요. 

 

고혈압 유전이 있으면서 비만이라면 고혈압에 심혈관 질환까지 발생 위험이 훨씬 높아져요. 이러한 합병증은 매우 무서운 질병이기 떄문에 비만 고혈압 환자는 꼭 운동 등을 통해 체중을 감소해야해요. 10kg의 살을 뺴면 수축기 혈압은 최대 25mmHg, 이완기 혈압은 최대 10mmHg까지 줄어드는걸 기대할 수 있어요.

 

고혈압이나 과체중이신 분들에게는 이에 특화된 식이요법인 DASH 식이요법을 추천해요.

고혈압과 당뇨의 관련성

고혈압과 당뇨는 흔하게 동반되는 질환이에요. 우리는 환자의 췌장에서 인슐린 생산이 줄어들거나 거의 이루어지지 않을때 제 1 당뇨병이라하고 이라고 하며 인슐린 생산이 있지만 우리 몸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지 못하여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을때 제2 당뇨병이라 하는데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약 25%,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약 50%에서 고혈압이 동반되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는 비당뇨병 환자에 비해 고혈압 유병률이 3배에서 3.7배 가 높은 매우 높은 수치에요. 그런면에서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환자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요.

고혈압 원인

아쉽지만 고혈압 환자의 90%에서는 보통 그 원인을 알지 못해요. 이러한 특별 원인 없는 고혈압을 '본태성 고혈압'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하지만 고혈압의 추의를 본다면 우리의 혈압은 나이가 들수록 꾸준히 비례하게 증가하여 은퇴할때 쯤의 나이가 되면 고혈압 환자가 70% 이상으로 나타날 정도로 증가한다는것을 알수 있어요. 이는 노화가 고혈압을 발병하는데 매우 높은 비중의 원인으로 차지한다는것을 알수 있어요.

 

유전적인 요인으로 직계가족에 고혈압이 있는 경우 더욱 흔히 발병되기도 해요. 그 외에도 현대인의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 많은 염분의 섭취, 운동부족 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고혈압을 발병하는 원인이 되어요. 

 

90%의 본태성 고혈압 환자 외에 나머지 10% 정도의 고혈압 환자는 다른 신체장기 질환을 원인으로 혈압이 증가한 환자이며 우리는 이를 '이차성 고혈압'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고혈압 진단 기준

혈압은 일반사람들도 감정등에 따라 흥분하거나 운동 중일 때 일시적으로 올라가기도 하는 등 측정 환경이나 임상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커요. 그러므로 고혈압 진단을 위해서는 이러한 생리적 현상 때문이 아닌 지속적으로 혈압이 높다는 사실이 확인되어야 해요.

 

정상 혈압은 수축기 때 120mmHg, 확장기때 80mmHg이며 이중 한가지만 140mmHg이나 90mmHg 이상으로 더 높아도 고혈압으로 진단되어요.  일시적으로 올라간 혈압임을 배제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여러번 측정이 필요하며 최근에는 환자가 측정법 교육을 받은후 병원이 아닌 집에서 재는 측정방법이 권고되고있어요.

 

젊은 나이에 고혈압이 진단된다면 이것이 본태성 고혈압인지 이차성 고혈압인지 확인이 필요해요.

마치며

고혈압은 무심코 놓칠기 쉬운 질환이지만 무섭고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건강 문제에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은 우리 신체가 주는 신호일수 있어요.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관리가 필요해요. 이 글에서는 고혈압 증상과 원인 및 진단기준 (초기증상, 어지러움, 두통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고혈압은 현대사회에 매우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혈압을 모니터링 하셔서 우리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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